내가 개발블로그로 티스토리를 선택한 이유?
■ 뭣도 모르고 만들었던 github blog
아직 블로그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지 않았던 2022년. github blog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면서
'나만의 블로그? 멋있겠다!'라는 이유 하나로 열심히 찾아봐 첫 게시글을 겨우 올렸었다.

코드를 고치며 내 마음대로 자유자재로 편집하고, 사용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는 것은
다른 말로 한다면 모두 다 내가 직접 만들어야 한다는 단점이 되기도 한다.
아직 git에 대한 이해와 블로그를 정확히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없었던 내가
입문용으로 깃허브 블로그를 사용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었다.
그렇게 깃허브블로그만큼 자유도가 높으면서도, 깃허브블로그보다는 접근성이 높은 플랫폼을 찾다가 노션에 정착하였다.
■ 나만의 기록만을 위한 공간, 노션
대학교 졸업 이후에도 계속 개발 공부를 하면서 단순히 기록용으로 남기기 위해 시작했던 나만의 노션 홈페이지.


단순히 기록을 쉽게 하기 위해 만든 공간이었기에 누군가에게 공유를 해본 적 없이 혼자서 사용했었다.
그리고 개발자를 생각한다면, 누구에게나 그렇듯 어느순간 '나도 개발 블로그를 만들어볼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노션과는 반대로 공유를 위한 글쓰기와 정리를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노션에 정리했던 문서들은 그저 책의 문장들을 그대로 배껴서 정리하여 꾸민 복사본 과도 같았다면,
블로그에 올릴 글들은 내가 이해한 내용을 토대로 처음부터 끝까지 나만의 글쓰기를 한 원본 을 올리고 싶었다.
또한,
내가 여태까지 공부하면서 얻은 지식들을 정리한 문서를 카테고리에 맞게 게시하고,
누군가뿐만아니라 나도 필요할 때 언제든 검색하여 찾아볼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했다.
■ '나도 개발 블로그를 만들어볼까?'
뭣도 모르고 만들었던 github blog가 결국 유령블로그가 되어버리고, 이 경험을 다신 하고 싶지 않았기에
이번에는 어떤 블로그가 있는지, 여러 블로그에 대해 이것저것 찾아보고 정착을 하고자 하였다.
블로그를 선택하면서 참고했던 글들이다.
면접관 관점에서 본 좋은 개발자 블로그
개발자 블로그는 취업스펙이 되어버린 듯하다. 도움이 되면서 이력서 첨부해도 도움이 되는 블로그를 쓰는 방법을 전달하고자 한다.
f-lab.kr
velog개발블로그 만들기 과정 삽질기록
velog블로그 첫글을 쓸때까지 개발 블로그를 만들면서 겪은 시행착오를 정리한 글입니다.
velog.io
개발자가 알아두면 좋은 기술 블로그 운영 팁 5가지 | 요즘IT
개발자로서 활동하다 보면 기술 블로그라는 단어를 자주 듣습니다. 제 주변의 동료들이나 시니어 개발자들도 이미 기술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거나, 운영하는 것을 적극 추천하는 편이고요. 그
yozm.wishket.com
이외에도 여러 글들을 읽으며 내가 정한 기준은 다음과 같았다.
1. 카테고리/목차의 접근성이 높을 것.
항상 공부할 때면 목차를 외우고 내가 지금 정확히 어느 부분의 어떤 내용을 왜 공부하고 있는지 알아야하기에
공부하며 머릿속에 새겨놨던 그 목차에 따라 정리해야 하는 고집이 있다.
2. 마크다운 문법이 가능할 것
그동안 노션이나 로컬 pc에 저장해놓은 공부 파일이 모두 MD 형식이기에 이에 익숙하다.
3. 마지막으로 당연하게도, 작성이 편리할 것
인용문 작성, 링크 공유, 코드 블럭, 밑줄 등 당연하지만 은근히 없는 기능들을 가지고 있는 플랫폼을 선택하였다.
위 기준들을 작성해놓고 먼저 개발자를 위한 블로그, Velog를 사용해보기로 하였다.

노션에 정리해뒀던 [Do it! 자바스크립트 입문]의 정리본을 게시하며 Velog에 대한 감을 익히고자 하였다.
처음에는 자유로운 태그 목록 사용이 편리하였지만, 내가 원했던 1번 조건에는 맞지 않았다.
하위 목록을 구현하기에 어렵다고 판단하였다.
그렇기에 글쓰기에 최적화되어있다는 큰 장점이 있음에도 정착하지 못하고 일단 Tistory를 테스트 해보기로 하였다.

몇 번 글을 썼다 고쳤다 하면서 tistory 사용법을 익힐 수 있었다.

드디어 내가 원하는 1번 조건부터 3번 조건까지 만족한 플랫폼을 찾았다!
아직은 부족한 것들을 공부하면서 글쓰기 또한 연습하는 단계이기에
지금의 기준과 플랫폼만으로도 충분히 내가 원하는 글을 쓸 수 있을 것이다.